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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나의 이야기73

2007년 10월 26일 그리고 2008년 10월 26일 알고 간걸까 아님 우연의 일치 일까??? 작년 10월 26일과 올 10월 26일. 할로윈 축제를 보기 위해 일년전 같은날 같은장소에 갔었다 에버랜드. ㅎㅎ 참... 알다가도 모를녀석이다.... 일년전엔 두마리가 나와서 자고 있었는데 ㅇ_ㅇ 올해는 한놈만 나와서 햇볕을 즐기고 있었다. 한놈은 얼루 간거지 =_=? 빽호는 두마리가 다 있었는데 ㅇ_ㅇ 아직도 기억이 난다. 동물원 초립에 있는 저 백곰. 온몸에 푸르스름한 이끼흔적이 끼어 있던 저놈의 털이 가심이 아팠더랬다. 세마리다 온몸에 푸른빛을 띄고있었는데... =_= 올해 는 곰돌이도 한놈만 있었다! 몸의 푸른 이끼색은 많이 덜었지만... 여전히 우리가 좁다고 시위라도 하는냥..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리 좌우를 방황하며 걷고 있었다... 요녀석 사막여우.. 2008. 10. 29.
2005년 10월 29일-불꽃놀이 퇴근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불꽃놀이를 발견했다. 뭔 날이었지??? 기억이 가물... 도로변에 차를 새울수도 없었더래서 무작정 핸드폰을 들이 대고 사진을 찍었다. 우훕~ 무지하게 커다랗게 터지던 마지막 불꽃. 딱 두컷만을 찍을수 있었던 그날의 불꽃놀이. 그래도 그래도 마지막 불꽃이라도 봐서 좋다~ 며 웃었던 기억만이 남아있다... ------------------------------------------------------------- 2005-10-29 IM-7100 불꽃놀이 2008. 10. 11.
어렵다... 아훕... 결혼 어렵구나.... 2008. 9. 12.
반쪽이를 찾아서~ 오늘 오전 업무를 보러 간 곳이 반쪽이 회사 바.로.옆이었다. 살짝 문자를 보냈다. "나 강남왔다 간다~!!!" "앞으로와요 잠깐 내려갈께" "ㅇ_ㅇ 성남으로 출발 하고 있어 으흐흐 보고 싶어? 냐하~" "응" "=_=;; 바로 응이라 그러믄 난감하지 -_-;; 일해!" 그리고 업무를 끈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7시가 다된시간. 다시 잔업을 끈내고 나니 10시가 가까웠다. 아합. 어쩔끄나.. 보고싶다 그랬는데... 오늘도 야근을 할까? 문자를 보냈다. "오늘도 늦게 끝나요?" "응. 오늘도 야근이야. 늦을꺼에요." "웅~ 끈나믄 연락 줘요~" "네" 집에 들어와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반쪽이네 회사로 출발했다. 10시 5분. 늦은시간. 인적이 드믄 길을 가로등 몇개만이 가로수사이로 방향을 가르키고 있었다. .. 2008. 9. 11.
일년전 오늘... 사랑을 보내다... 마음이 아파서.. 잡을수가 없어서... 있어달라 못했다... 4년이라는 시간이 ... 그래서 더 .. 아프다.... 2007. 9. 3 ------------------------------------------------------------------------------------------------------------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반쪽이와나 그렇게 일년전 9월 3일 얘기를 하고. 9월 6일 헤어졌다. 정말 그랬다. 그 친구는 괴안타 했다. .. 2008. 9. 6.
My Mom 엄마가 아프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아플때는 혼자 있는게 편하다 느끼며 10년을 넘게 혼자 살다보니.. 누군가... 아플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을 표할때가 많다. 오늘도 그랬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 오시는길. 집에 모시고 오는동안 내내..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했다. 저녁시간 퇴근후 엄마를 보라 집에 갔을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몇마디 말을 물어 보는게 전부였다... 많이 서운했을껀데... 무관심이 아닌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긁적.. 2008. 9. 6.
핸드폰으로 글쓰기!!! 오 ㅇㅡㅇ 네이트검색하던중 잠시들러봤는드 오호 웬간히 뵐건 다뵈네 ㅇㅡㅇ 근데 폴더설정은 어서하는겨 ㅇㅡㅇ 2008. 9. 5.
정신이 출장갔다... 멍... 까만 모니터... 뭘해야 하고 어떤것을 해야하고. 주저리 주저리.. 모니터 밑엔 수많은 해야할것들과 놓치믄 안되는일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다... 모르지 않는데.. 없는것도 아닌데.. 아무생각도 나질 않는다.. 아무것도.. 2008. 9. 5.
무휼이와연이 우와.. 이게 언제쩍 만화더냐... 김진의 바람의 나라.. 무휼이와 연이를 볼라고 연재 나오는날만 손꼽아 기둘렷더랬는데 아직도 잊을수 없는 무휼이와 연이 어우... 무휼이와 연이의 첫만남. 너무나 이쁘게 사랑을 하던. 꼬마 무휼과 연이.. 호동이 나을때의 그 슬픔.. 눈물. 연이를 보낼 적의 그 아픔.. 아들을 바라보는 무휼의 시선들들들... ㅠ_ㅠ 몇일 밤을 문득 문득 생각 나서 울기도 많이 울었따 ! 만화가 좋아서 게임도 했다 털썩.. 만화책도 정말 열쉼히 사다 날랐는데.. 이번엔 드라마란다.. 인터넷에서 보고 사이트 들어가봤는데.. 우워... 송일국이.. 무휼이 할배역도 하시고 무휼이도 하시고 ㅋㅋㅋ 할배를 빼다박은 무휼이다 우오~ 근데.. 조금.. 원작과 다른듯 한... 원작을 보고 싶은 맘에 책.. 2008. 9. 5.
하루 늦은 일기. 나팔꽃이 피었다. 내가 아주 어릴적엔 동네 곳곳 나팔꽃이 안피어 있는 곳이 없었더랬다. 국민학교 다닐적에,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나팔꽃은 공기가 좋은 곳에서만 피는 꽃이라고, 서울시내에 나팔꽃이 이래 많이 피는 동네는 우리동네 뿐이 없을꺼라시며 그만큼 동네가 깨끗하다는거라고. 우리동네가 공기 좋은 동네라고 좋은곳이라 하셨더랬다. 그냥 그러려니 우리동네엔 그냥 나팔꽃이 계속 많을줄만 알앗따. 그래서 별로 소중한것도 모르고 봐왔다고나 할까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고등학교.. 점점 커 갈수록 나팔꽃이 눈에 안띄기 시작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나팔꽃을 찾아볼수 없었더랬는데.. 오늘 병원을 당겨오는길에 집앞에서 나팔꽃이 무성하게 피어있는것을 봤다 어찌나 방갑던지 "이게 몇년만이니~ ^^" 한참을 그 .. 2008. 9. 4.
와우! 와우? wow... 언제부터 안하기 시작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ㅎㅎ... 친구들과 어울려서 시작한 와우... 친한 친구들끼리 시작해서 일까...? 정모도 많이하고 오프에서 만나기도 자주 만나고.. 별스런 캐릭터들의 모임이라 그랬는지, 만나는 이유도가지각색. 정모이유도 가지각색. 뜬금없이 부산사는 길원 만난다고 우루루루 내려가기도 몇차례 제주도 길원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대전대구 부산 할꺼없이 다 찾아 당겼따 ㅎㅎ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그랬을까? 게임에 빠져서 한다기 보다는.. 뭐랄까.. 사람에 빠져서 하는게임이었다고나 할까? 여러 온라인 게임들을 해봤지만, 이래 사람에 취해서 한 게임도 드믄것 같으다... 지금은.... 예전같이 게임을 하진 못하지만... 처음 클로즈 베타 테스터가 되서 버그투성이의 맵을 .. 2008. 9. 4.
아침인사 어제 비가 와서하늘이 정말 하늘색이었다. 뭉게구름도 둥실 둥실~ 두리둥실~ 기분 좋답 ~ 집에 올라가는계단참에는 우럼마가 이쁘게 키우는 화분들이 즐비 한데 오홍~ 이놈들 꽃을 피웠따 +_+ 밤에만 피는놈은 아직 가시지 않은 향이 계단에 흔적을 남기고 있었고~ 이놈은 향기가 그득한 놈은 아지었지만, 새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녀석이 무척이나 이뻤다. 하늘빛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이놈. 성질이 급한가부다. 다른 놈들은 아직 봉우리인데. ㅋㅋㅋ 내일도 밝은 하늘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 오늘이구나 매일 같이 새벽시간에 일기를 쓰다보니 으흐흐 오늘아침에도 맑은 하늘을 볼수 있기를~ 2008. 9. 3.
비가 내린다. 빗소리를 따라 걸었다. 하나 두울 세엣 '후루루룩' 나뭇가지가 비를 털어 낸다. 후루룩.. 툭툭.. 톡톡톡... 털어낸 빗방을울 우산이 받는다. 가슴속에 소리를 담는다. 하나 두울 셋. '후두둑 후두둑 후루룩' 내 몸을 씻어 내린다. . . . 2008. 9. 2.
만남. 양가 어머님들의 만남. 두분의 어머님과 아이들.. 어색함. 참 희안하다 두분을 따로 뵐때는 그렇지 않았는데말이다. 두분을 같이 모신 자리... 세상에서 그리 어색할때까 또 있었을까나...? 딸을 보내는 엄마.. 그리고 딸을 맞이 하는 엄마 아들의 엄마와 딸의 엄마. 이런것일까나... 아쉬움이 스며든다... 가랑비처럼.. 서서히... 2008. 8. 31.
행복한 기다림. 전화가 왔다. "저 지금퇴근해요.." 10시가 막 넘은시간. "오늘은 좀 일찍 나왓네요?" "응. 같이 야근하던 분이 같이 나가자 해서요.." "목소리 왜 그래 기운이 없어?" "아.. 튜닝 작업이라는게 그렇자나.. 코딩이 좀.. 그래서 ^^" "으응.. 그거... 오늘 피티는 ? 잘 했어?" "아. 그건 잘 끝났어요 반응도 좋았구 ^^" "잘했네 ^^ 고생했어요 ^^ " "아후.. 근데 나 너무 바보 같아서.." "... 어디서 내료?" "어? 00 에서 내리지. 왜요?" "걸루 나갈까?" "에? 시간 늦었자나 ㅇ_ㅇ 내가 하나 더 가서 내릴께. 여까지 오지 마요." "그래 ^^ 그럼 00 지나서 전화해~ 내가 글로 나갈께 ^^" "네 ^^ 이따봐요 ^^ " "응" 요즘 이친구 매일같이 야근을 한다. .. 2008.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