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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그녀석 이야기24

선물. 2010. 3. 15.
화이트데이 2006-03-15 2010. 3. 15.
죽도록 미안하던날. 2006-02-05_스키장에서 2010. 2. 5.
아이폰 현장 수령기 2009년 12월 1일 -오전 7시 모닝콜 알람에 빨딱업!!! -오전 8시 15분 종로 Anointing Apple Shop으로 출발. -오전 8시 45분 도착! 11시 접수 시작이었으나!!! 이미!!! 9명의 사람이 줄을 서고 있었음!!! -오전 10시 54분 Apple Shop매장 오픈! 접수 시작!!! -오전 12시 4분 서류접수 완료! -오후 2시 34분 점심식사후 다시 Apple Shop 도착 -오후 6시 26분 KT전화 접수완료 문자 도착!!! -오후 6시 34분 핸드폰 수령 완료!!! -오후 6시 52분 차로 이동. iTunes노트북으로 연결 핸드폰 개통 완료!!!! 으하하~~~ 드디어 뚤었다으~! 만쉐.. 털썩... 2009. 12. 1.
배려. 오늘도 미친듯이 미안하게도.. 나보다 더 많이 신경쓰고 힘들었을 친구가 옆에서 운전하는데 깨우는 소리에 일어나보니 주차장안이었다. 두둥... 차에서 내려서니 안개가 내려 앉은 기찻길이 한눈에 들어왔다. "여기 주차장올라오는길에 보니 기칫길이 너무 이뻐서 여따 주차했어요 ^^ 사진찍으라고 ^^"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상하게 뿌옇게 보이는 기차깃을 찍고 돌아서는데 피곤함을 떨어 내고 싶었나보다.. 잘 안보이게 내 뒤켠에 멀찌감치 떨어져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피곤한 내색도 안하고... 피곤하다 힘들다 얼굴에 표 안내려고 웃어주고... 내가 보고 싶다던 영화 극장에서 오래 안할꺼 같다며.. 괴안타 말하는 나한테 안된다 자기도 보고 싶다며 극장을 세군데나 돌았다. 결국 극장에서 넉다운 옆에서 자는게 어찌나.. 2009. 11. 29.
첫눈의 기억 이녀석이랑 같이 첫눈을 맞고 다닌지가 벌써 몇일 모질란 6년이나 됐다.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구나아... 하아... 난 눈을 좋아 하지 않는다. 예전에 국어선생이 시를 한편 읽어 준적이 있었는데... 그 첫 문장이 "눈은 하나님의 비듬이다. 이 시는 하나님은 비듬도 눈처럼 깨끗하신분이라는 의미를 지닌 시로..." Blah-Blah.... 국어선생이 무신의미로 얘기를 한건지 모르는바 아니었지만... 그 뒤에 한 말들은 내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내 기억에 남아 있는건 저 첫 문장 한줄뿐.... "눈은 하나님의 비듬이다" 뿐이다. 그 전에는 그 뭐시냐, 눈 오고 난 다음날의 징크스라든가 눈온 다음날의 지저분한 골목길과 몇일씩 남아 있는 눈의 잔해들, 눈이 녹으면서 질척거리던 그 공기의 느낌이 싫어서 눈이 싫었.. 2009. 11. 21.
11월 11일 .... 참.... 나란녀석도 참... 한번을 못챙겨봤다... 해마다... 받기만 해오는나.. 한번쯤은 기억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난 무심하게 지나쳐 버린날이 돼 버렸고.. 올해도 어김없이 미안한 마음에 없는 소리 해 대는 날이 되버렸다.. 젠장... 감기때문이라 핑계를 대 본다.. 감기때문이라고말이다... 2009. 11. 12.
고마움. 가을 그렇게 바람냄새로 알아가고 있더랬는데.. 오늘 그녀석이 가을을 보여주었다. 피곤함.. 그의 피곤함도 나의 피곤함도 잊은채 그렇게 보고 또 봤다. 집. 늦지 않은시간 집앞에 도착해서야 미안함에 머리가 지끈거렸다. 괴안타며 웃어주고 가는 그녀석. 나더라 푹쉬란다. 나보다 수배는 더 피곤할껀데.. 내 걱정할때가 아닐껀데 말이다... 습관. 집에들어서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티비를 켜고... 멍하니 모니터만 들여다 보고 앉아서 보지도 않는 티비는 혼자 떠들고 있다... .......... 이달 초 에버랜드 동물원에 갔따가 지나가는 말로 건넨적이 있다. "그거 알아? 2007,8년 10월26일날에 에버랜드 갔더랬다?ㅎㅎㅎ 근데 있지 일년이나 지났는데 애들은 변한게 하나도 없던거 있찌? ㅎㅎㅎ 올해도 함 26.. 2009. 10. 24.
제목내가 좋아하는 이들이 눈맞다. 내가 사랑하는 치타!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외계인!!! 둘이 눈 맞았다!!!! 아잉~~~~ 2009. 10. 2.
[스크랩] 흰둥이 팜레스트 무료 교환 성공~...............그녀석의 흰둥이 남들은 맥북프로와 아이맥으로 열심히 앞질러 나갈때 전 2007 년 형 흰둥이로 열심히 아이폰을 기다리며 심신 단련을 하여 공중부양의 경지까지 오르게 됐습니다. 회사에서 하도 맥을 지급을 안해줘서 이전에 회사 업무도 전부 흰둥이로 했었는데 이놈이 자기 혹사 시킨다고 삐져버린거에요. 터치패드 오른쪽 손목 대는 부분이 갈라져 버렸다는.. 덜썩..OTL (정확히는 판에 오른쪽 하단에 깨져서 덜렁거리는 수준이였음) 그걸 안지가 흰둥이를 쓰고 1년 반이 넘은 2008 년 12 월 완전 포기 상태로 갈라져서 삐져나온 틈새로 손목을 따꼼히 그어주면서도 여태 잘 쓰고 있었죠. (고놈 삐졌다고 당시 랩 4gb, 하드 320 gb 7200 rpm 으로 업글 해줬었어요) 제가 이놈을 사랑하는지라 사용할 때 키보드 위에 커버까.. 2009. 6. 20.
옆모습. 훕~ 이때는 참 어렸구낭 ^^ 피부도 뽀송뽀송하구 으흐흐 언제나 오른쪽 옆모습만을 바라봐왔었는데 새삼 예쁘다. ㅎㅎㅎ 2004년 4월 17일 2008. 12. 30.
2003년 11월 27일  처음 만난건... 내동생 공연에서 였다. 2003년 11월 27일 동생놈의 공연. 사실 그녀석의 공연을 제대로 관람을 한게 이때가 처음이었을꺼다. 공연장에 여러 사람들을 모시고.. 그렇게 공연을 보라 갔었는데 =_= 이녀석 이날공연 엉망이었따! 두둥. 덕분에 이 친구를 만나게 된거지만 말이다. 공연이 끝나고 두놈이 홍대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공연 끝난다음의 속상함을 이친구와 함께 풀고 있었다 그 자리에 전화를 받고 나갔다가 이 친구를 처음으로 소개를 받았다. 둘이 앉아 동생놈을 실랄하게 구박했다 ㅎㅎㅎ 그 코드가 죽이게 맞아서 그랬을까나? 그날이후 급격하게 친해졌으니까 말이다. 후후훗. 불현듯 그날 동생녀석을 앞에두고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핀찬을 주던것이 생각이 나서 몇저 적어 본다 2008. 12. 30.
극장에서 쿵푸판다 보라 극장에 갔더랬는데 ㅋㅋㅋ 디피 되어 있는 포오를 보더니 바로 저자세를 ㅋㅋㅋ 순간 카메라를 꺼낼수도 없어가 핸펀으로 후딱 찍어 버렸는데 자세가 아주 기냥 크하하하~~~ 2008. 9. 12.
프로포즈 ㅋㅋㅋ ㅎㅎㅎ 거참. 이놈이게 프로 포즈라니 ㅎㅎㅎ 알고 한걸까 모르고 한걸까? 딱 일년전 이야기가 바로 아래 있는데 2008년 9월 7일 기다려! 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휘리릭 어딘가로 갔다. 서너시간이 지난후 잠깐만 나와봐~ 전화를 걸어왔다. 응 곰방 나간다~ 밖으로 나가니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서서 웃고 있더라는. ㅇ_ㅇ 자. 딱 요자리! 딱 요기 서있어야해!! ㅇ_ㅇ 내가 사랑하는 무쏘 트렁크 오른쪽 뒷쪽에 서 있으란다. =_= 뭐냐 한밤중에 트렁크 뚜껑이라도 열믄 풍선이 나풀나풀 나와? 그런거 할라믄 낮에 해야 할꺼 아냐 -_- ㅋㅋㅋ 딱 고 자리 서서 트렁크 문 열어야해~!자자 열어바바 =_=? 털컥 쉬이잉~ ! 와하하하하하하하~~!!이게뭐야!!!! 크하하하하하하~~~!!! 어때어때? 저 얼굴.. 2008. 9. 7.
화이트 데이 내 모니터 뒤로 DVD장의 맨꼭데기 칸이 보인다. 빈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가.. 문뜩 내 시선이 닿은곳에 이놈이 있었다. 반쪽이에게서 처음으로 받은 화이트 데이 사탕꽃다발. 작은 알사탕이 꽃 주변에 그득그득 들어있던 작은 꽃다발과 카드 ㅎㅎㅎ 쪼꼬렛도 받고 사탕도 받고 ㅋㅋㅋ 난 한개도 준적 없다! 긁적.. 분명 받은날 사진을찍어놨는데.. 컴터를 뒤지기 시작했다. 뒤적뒤적.... 처음에 받았을� 이런 모양이었구낭. ㅇ_ㅇ.. 아.. 깨끗하고 이쁘게 포장되서 옹기종기 사탕도 들어있고... 으흐흐 사탕먹고 남은 봉다리 색색별로모아서 일기장에 붙어있는데.. 처음에 받았을땐 깨깐한거이 먼지 한톨 없었드랬던 것이 2년이 지난 지금은... 꽃모냥만 남아서 먼지가 사알짝 붙어 털어내도 이놈들이 한몸에 되서 잘 안 털.. 2008.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