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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나의 이야기73

우연?실수?? 아니면... 언제나 그렇듯이? 언제나 그랬듯이... 언제나그런것 처럼... 의도하지 않은 결과... 그리고... 고민... 우연의 산물일 뿐인데... 그저 우연의 산물일뿐인데... 왜 난 고민을 하는걸까... 2009. 10. 23.
장안사-회룡대 올라가는길 아침나절 등산길에 올랐다! 회룡포의 모습을 보고잡아서 정안사에서 회룡대로 올라가는 그 사잇길에 잠시 쉬어가는 곳 저 안개쏙에 회룡포가 들었구나~ 멋지다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멋진 모냥새에 홀짝 빠져설랑 많이 찍어 댄거 같은데 정리가 필요햐! 2009. 10. 19.
병산서원 벌써 열사나흘이 지났네.... 다녀와서 바로 사무실이니 뭐니 일이 많았더래서.. 내가 찍어온 사진을 인제사 확인해 본다. 아... 주막에서 만난 교수님들 소개로 가 본 저곳... 어찌나 깜짝 놀랐는지.. 사진 보내드리기로 했는데 ^^ 오늘내일은 교재 표지를 만들어야 하니~ 내일쯤이나 사진 확인놀이가 가능할듯 싶다. 언넝 언넝 사진 정리좀 해야 하는데 하암~ 2009. 10. 19.
오늘의 나는 하루종일 엉뎅이에 쥐나게 의자에 앉아서 생각에 생각을 하는 하루였다 무슨생각을 했냐고 물어 본다면 오만가지 생각들? ㅎㅎㅎ 오전엔 인쇄하니냐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머릿속엔 많은 생각들이 지나다니고 있었고.. 집에 내려와서도 내 머릿속엔 많은 생각들로 가득차서 어떤걸 생각하고 잇는지 구분이 안될정도로 한꺼번에 많은것들이 내 머릿속에서 떠들고 있는 하루를 보냈다. 가끔은 한번에 한가지 생각만 나에게 말을 걸었으면 좋겠단 생각을해 본다. 답이 있는 것이든 없는것이든. 조금은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그등. 아주 가끔은.. 내 머릿속의 생각들이 다 잠들었으면 좋겠다... 2009. 10. 6.
미치게 보고싶다... 멈춰있는 지난 시간을 돌리고 싶어서 시작한 옛 이야기 끄집어 내기 . . . 괜한짓을 한걸까 . . . 그냥 멈춘시간 그대로 . . . 놔뒀어야 하는걸까나 . . . 미친듯이 . . . 보 고 싶 다 . . . 2009. 9. 30.
만남.....1988년 여름의 한복판. 병원생활이 집만큼이나 익숙하게 된게 언제쯤부터인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 열살이 되기 이전부터였던거 같은데... 그랬다. 학교가는 시간보다 집에 있는날이, 병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 내 국민학교의 기억... 별로 기억에 남는 것도. 기억에 남을것도. 기억하고 싶은것도 없는 시절이다. 얼마전에서야 뭐가 문제인지 알았지만. 그때는 병명조차 제대로 알지도 못한채 그렇게 병원신세를 지고 살고 있었다. 허우대는 멀쩡한데.. 이말이 제일 듣기 싫었떤말... 그랬다. 흔히 다들 생각하는 작고 마르고 하얀 피부에 여리게 생긴 외모등등 그런것과는 아주 거리가 먼 덩치도 크고 키도 크고 마르지도 않았을뿐더러 내 피부는 하얗지도 않았고 강한 인상을 가진 아이였다. -_- 덕분에 말을 하지 않으면, 혹은 병원.. 2009. 9. 30.
나의 기다림.... 그런건가.. 이번엔 내더러 기다려야 한다는건가? 그런가보다... 2009. 9. 30.
고맙습니다... 12년이 걸렸습니다. 그곳에 찾아가기까지 12년이 걸렸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울게 될까봐.. 무서웠습니다. 기억하게될까봐... 겁이났습니다. 현실이라 받아들이게 될까봐..... 울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눈물을 닦아줄 사람이 있으니까요.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잡아줄 사람이 있으니까요. 겁이났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 현실을 아프지 않게 일깨워줄 사람이 있으니까요. 12년이 걸렸습니다. 그곳에서 울수 있게 되기 까지... 12년이 걸렸습니다. 기억하게 되기 까지... 12년이 걸렸습니다. 현실을 보게 되기까지... 고맙습니다. 그곳에 설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곳에서 울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곳을 추억할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그곳이 아프지 않을수 있게 해줘서 .. 2009. 9. 27.
2009년 7월 22일 일식을 보다. 아주 어릴적 기억에 학교 운동장에서 색지를 눈에 대고 올려다 봤던 노란빛 하늘의 기억. 그때 봤던 햇님은 아주 잠깐 살짝 손으로 얼굴을 가리듯. 반쪽 남짓 가림질만 해 대다가 다시 빼곰히 얼굴을 보여줬더랬다. 짧은 시간. 색지때문이었을까? 지금까지 내 머릿속에 일식 하면 떠오르는건 노란빛깔 로 물든 하늘의 기억이 선명했었는데.... 아침나절 친구가 문자를 보내왔다. "오늘 일식이래요. 밖에 나가바바바" "우홉 ㅇ_ㅇ" 네이트에서도 얘기가 온다 "일식지금 시작했나?" 후다다다닥. 하늘을 올려다봤다. 암껏도 안보여!!! 젠장! 후다다다닥. 썬글라스 카메라 카메라.. 젠장!! 내 카메라!!! 후다다닥. 다시 올려다본 하늘.. 너무 강한 볕에 눈물이 앞을 가릴정도였다. 썬글라스를 두개나 곂쳐쓰고 올라다 보는데도.. 2009. 7. 28.
2009년 7월 22일 일식을 보다. 아주 어릴적 기억에 학교 운동장에서 색지를 눈에 대고 올려다 봤던 노란빛 하늘의 기억. 그때 봤던 햇님은 아주 잠깐 살짝 손으로 얼굴을 가리듯. 반쪽 남짓 가림질만 해 대다가 다시 빼곰히 얼굴을 보여줬더랬다. 짧은 시간. 색지때문이었을까? 지금까지 내 머릿속에 일식 하면 떠오르는건 노란빛깔 로 물든 하늘의 기억이 선명했었는데.... 아침나절 친구가 문자를 보내왔다. "오늘 일식이래요. 밖에 나가바바바" "우홉 ㅇ_ㅇ" 네이트에서도 얘기가 온다 "일식지금 시작했나?" 후다다다닥. 하늘을 올려다봤다. 암껏도 안보여!!! 젠장! 후다다다닥. 썬글라스 카메라 카메라.. 젠장!! 내 카메라!!! 후다다닥. 다시 올려다본 하늘.. 너무 강한 볕에 눈물이 앞을 가릴정도였다. 썬글라스를 두개나 곂쳐쓰고 올라다 보는데도.. 2009. 7. 28.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조카녀석 그녀석이 나와 눈을 마주친게 벌써 1년이 됬단다 허허... 얼마 안된거 같은데... 생일을 음력으로 하다보니 그녀석과 나의 생일은 채 열흘이 텀이 안난다. 훕~ 돌잔치 전 준우생일날 가족 모두 다 같이 부처님전에 인사를 드리라 갔더랬다. 우리 준우 이만큼 컸습니다 (__) 앞으로도 이쁘게 이쁘게 자랄수 있게 좋은 세상만 눈에 담을수 있게... 이쁘게 크는거 봐 주십사. 가족 모두 다 같이 그렇게 기도 드렸다. 허리가 불편해서 많이 안아주진 못해 쪼끔 미안하긴했지만 +_+ 귀여운 녀석. 여전히 호기심천국이다 +_+ 뭐든 만져보고 뭐든 손으로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녀석. 내 조카라 그런가. 마냥이쁘고 마냥 귀엽다 ^^ 눈을 마주치고 뭐라 뭐라 할때면 그녀석이 하는 얘기가 다 들리는거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한.. 2009. 6. 20.
꽈자홀릭 몇일전부터 갑자기 과자가 먹고 싶어졌따. 군것질을 잘 안하는데 희안하게 과자가 먹고 싶어 지더라는? 허리 덕분에 눠 있는 시간이 많았더래서 그랬나? 음... 몇일만에 일어나서 마실을 나갔다. 문득. 지지를 보니 생각난 과자. "나 과자 사줘" "뭐?" "과자. 많이! 먹고 싶어! " 희안했을꺼다 =_= 나도 희안하니 말이다 -_-; 그래서 들어간 마트. 별별 보도몬한 과자들이 가득가득이다. 그 많은 과자중에 먹고 싶은건 뻥테기에 쌀과자더라 =_=;;; 주섬주섬 몇개의 쌀과자들을 주서들었는데 스윽~ 눈에 띄는 문구. "2009 인천방문의 해 공식후원브랜드" 덥썩. 후원이네? 인천방문의 해 인줄도 몰랐다 나는.. =_=;; 근데 후원도 해 주신단다. 그래서 사 들고 왔다 . 봉투를 뜯어들고 봉투를 보고 웃음.. 2009. 6. 17.
당신은...비오는 날을 좋아하나요?? ───────────────────────────────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은...슬픈 추억이 많데요... 남다른 몽상도 많이하고...음악을 좋아하고... 우연한 사랑이야기를 좋아하고... 잘웃지만 그웃음 속에는 슬픔이 섞여있데요.. 생각이 깊은 편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눈을 좋아하는 사람은 따뜻한 사랑을한다하고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가슴아픈 사랑을한다는데.. 어쩌나 난 비오는 날을 넘 좋아하는데;; 당신은... 비오는 날을 좋아하나요?? ────────────────────────────── 칭구놈 싸이에 살짝 들어갔다가 본 글이다.. 비오는날을 좋아하는 사람은 슬픈추억이 많다라.... 비오는날을 좋아해서 슬픈추억이 많아지는걸까... 슬픈추억이 많아서 비오는날이 좋.. 2009. 5. 28.
[스크랩] 마음의 글 ... 글중에서 발췌 용서란...저런것이구나... 그런거구나....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것이... 정말 필요한게 바로 용서인데.... 뭘해도 어떻게 해도 안되는게 용서라 생각하고.. 가슴앓이를 얼마나 했던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그렇게 용서라는 말에 매달리며 괴로워하고... 힘들어 했는데..... 내가 할수 없는것이 바로 용서라는것이구나.. 생각하며.. 그렇게 .. 그렇게 지쳤더랬다... 그랬다... 난 상처를 준 사람을 받아들이려고만했던거다... 받아들이는것만이 내가 할수 있는 용서인줄만 알았다.... 근데.. 그것많이 아니란다...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를 놓아주는 일이 바로 용서란다... 나 스스로를 놓아 주는일.... 나를 놓아주는것... 그게 용서란다... 그렇단다.... 2009. 5. 28.
오랜만에... 하드 날려먹고 ... 이곳에 들르는것도 안.했.다. 못한것도 잊은것도 아닌 정말 안들어왔다. 왜 그랬을까나... 잠시 지나간 나의 글들을 훑어본다... 다시..다시한번 시작해볼까.... 흔적을 남긴다는것... 다시한번.. 새로 시작해 보는거다.. 그렇게... 2009.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