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살기/1월1 2025.01.02…………(목) *독감...꼭 새해 첫날 이렇게 독감혹은 코로나에 시달린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게 신정을 시작한나.. 이번엔 딸도 같이 독감에 걸려 병원행을 했다. 새벽 내내 열이 안내리고 구토를 하는 딸. 구급차를 불렀지만 열 나는거 말고 별 이상이 없다며 택시타고 병원가란다. 음... 택시 타고 병원갔으나, 응급환자 아니라고 동네 병원 진료 보란다.. 1월 1일 인데....음....안다. 내 기준에 내딸은 응급이고, 내 기준에 내딸은 큰일이 난 것 이겠지만.. 그래도 왠지 모를... 서운함? 서운함이라 하기엔 뭔가 다른건데... 그런 느낌을 가득 안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빨간날 진료 보는 병원도 없는데... 그렇게 꼬박 하루를 딸과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서 보냈다... 2025. 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