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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만난 나의 친구 카메라를 잃어버렸다.. 그동안 정말 나와 함께 많은 시간을 했더랬는데 말이다... Canon DIGITAL IXUS 750 항상 내 바지 주머니 한쪽을 차지하고 나와 함께 많은곳을 다니며... 나의 시간을 함께 했던 녀석... 찾고 찾고 또 찾았지만... 어디론가 자취를 감춰 버렸다.. 그녀석은... 직감하고 있었던걸까... 같이 하면.. 아픈 시간을 담아야 하는것을 말이다.. 그래서 사라졌나보다.. 아픈것을 담도 싶지 않았던거다... 그래서 떠났나보다... 그렇게 나의 한달은 그녀석의 가출과 함께 한조각 사진도 남아 있지 않다... 이제... 그녀석을 대신할 녀석이 나에게 왔다. Canon DIGITAL IXUS 870 IS 참 많이 닮아있는 이녀석.. 이제 매일을 나와 함께 시간을 담을녀석... 아직.. 2008. 10. 28.
夢그리-엄마의 청구서 2008. 10. 27.
2005년 10월 29일-불꽃놀이 퇴근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불꽃놀이를 발견했다. 뭔 날이었지??? 기억이 가물... 도로변에 차를 새울수도 없었더래서 무작정 핸드폰을 들이 대고 사진을 찍었다. 우훕~ 무지하게 커다랗게 터지던 마지막 불꽃. 딱 두컷만을 찍을수 있었던 그날의 불꽃놀이. 그래도 그래도 마지막 불꽃이라도 봐서 좋다~ 며 웃었던 기억만이 남아있다... ------------------------------------------------------------- 2005-10-29 IM-7100 불꽃놀이 2008. 10. 11.
夢그리-그림자 사랑 2008. 9. 21.
한결같은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 10년을 넘게 조용히 옆을 지켜주는 사람. 맘속에 어둠이 서리고 비가 내리면 생각 나는 사람. 따듯하게 감싸주는 사람. 내가 차가워 질때. 온기를 주는 사람. 힘들때 찾아가도.. 따뜻하게 웃어 주는. 감싸 주는 사람.. 잃고 싶지 않아서 더이상 가까이 할수 없어서 그래서... 가족처럼 만들어 버린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 2008. 9. 17.
붉은 하늘 | 하늘 담기-5 2008. 9. 13.
극장에서 쿵푸판다 보라 극장에 갔더랬는데 ㅋㅋㅋ 디피 되어 있는 포오를 보더니 바로 저자세를 ㅋㅋㅋ 순간 카메라를 꺼낼수도 없어가 핸펀으로 후딱 찍어 버렸는데 자세가 아주 기냥 크하하하~~~ 2008. 9. 12.
하늘 담기 | 4 2008. 9. 12.
어렵다... 아훕... 결혼 어렵구나.... 2008. 9. 12.
반쪽이를 찾아서~ 오늘 오전 업무를 보러 간 곳이 반쪽이 회사 바.로.옆이었다. 살짝 문자를 보냈다. "나 강남왔다 간다~!!!" "앞으로와요 잠깐 내려갈께" "ㅇ_ㅇ 성남으로 출발 하고 있어 으흐흐 보고 싶어? 냐하~" "응" "=_=;; 바로 응이라 그러믄 난감하지 -_-;; 일해!" 그리고 업무를 끈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7시가 다된시간. 다시 잔업을 끈내고 나니 10시가 가까웠다. 아합. 어쩔끄나.. 보고싶다 그랬는데... 오늘도 야근을 할까? 문자를 보냈다. "오늘도 늦게 끝나요?" "응. 오늘도 야근이야. 늦을꺼에요." "웅~ 끈나믄 연락 줘요~" "네" 집에 들어와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반쪽이네 회사로 출발했다. 10시 5분. 늦은시간. 인적이 드믄 길을 가로등 몇개만이 가로수사이로 방향을 가르키고 있었다. .. 2008. 9. 11.
ㅋㄷㅋㄷㅋㄷ 으흐흐흐 내가 이거 올린거 알믄 이놈들 단체로뛰와서 날 목졸라 죽일지도 모르는데 ㅋㅋㅋ 화질이 후질구뤠해서 얼굴이 다 안나오니 그걸로 만족하라 그래야지 ㅋㅋㅋ 작은 클럽에서 2006년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던 그날의 기억 이렇게 남아 있었다. ㅎㅎㅎ 사실 다른때보다 노래를 참 못불렀다 좌식들 크하하하!!! 연습할때 만치만 부르믄 을매나 좋아? 와 이놈들은 실전에 약할끄나? ㅋㅋㅋ 주루룩 동영상 보다보니 진짜 못들어 주겠다 ㅋㅋㅋ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내 동생놈들 나머지는 100메가가 넘어올라 가도 안하네? ㅋㅋㅋ 이놈들 다행이라 가심을 쓸어 내리겠군 ㅋㅋㅋ 2008. 9. 9.
내동생 창수 내동생 창수 그녀석 집에 가는길목에서 찍은 사진... 벌써 10년이 넘었구나.. 그놈이 고등학생때 처음만났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그놈은 음악을 하고 싶어했었더랬다. 아주 많이 노래도 잘 불렀고말이다. 한때는 안타까워 하던때가 있었더랬다. 너무나 하고 싶어 하는데... 반대가 있어서 못하는 그놈 안타까웠다. 한해 한해 지나면서 그놈이 정말 하고싶어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더랬다. 정말 그래 하고 싶으면 여건이 많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조금만 본인이 오기만 부린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을법한 녀석이었는데... 용기를 내지 못했다. 바보같은녀석이라고 타박도 하고 나무라기도 하고... 그렇게 한해 두해.. 시간이 지날수록 난 그저 방관자가 되어 갔다. 그렇게 또 몇해 해마다 공연도 하고 대학 동아.. 2008. 9. 9.
프로포즈 ㅋㅋㅋ ㅎㅎㅎ 거참. 이놈이게 프로 포즈라니 ㅎㅎㅎ 알고 한걸까 모르고 한걸까? 딱 일년전 이야기가 바로 아래 있는데 2008년 9월 7일 기다려! 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휘리릭 어딘가로 갔다. 서너시간이 지난후 잠깐만 나와봐~ 전화를 걸어왔다. 응 곰방 나간다~ 밖으로 나가니 주차장에 차를 대 놓고 서서 웃고 있더라는. ㅇ_ㅇ 자. 딱 요자리! 딱 요기 서있어야해!! ㅇ_ㅇ 내가 사랑하는 무쏘 트렁크 오른쪽 뒷쪽에 서 있으란다. =_= 뭐냐 한밤중에 트렁크 뚜껑이라도 열믄 풍선이 나풀나풀 나와? 그런거 할라믄 낮에 해야 할꺼 아냐 -_- ㅋㅋㅋ 딱 고 자리 서서 트렁크 문 열어야해~!자자 열어바바 =_=? 털컥 쉬이잉~ ! 와하하하하하하하~~!!이게뭐야!!!! 크하하하하하하~~~!!! 어때어때? 저 얼굴.. 2008. 9. 7.
일년전 오늘... 사랑을 보내다... 마음이 아파서.. 잡을수가 없어서... 있어달라 못했다... 4년이라는 시간이 ... 그래서 더 .. 아프다.... 2007. 9. 3 ------------------------------------------------------------------------------------------------------------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 반쪽이와나 그렇게 일년전 9월 3일 얘기를 하고. 9월 6일 헤어졌다. 정말 그랬다. 그 친구는 괴안타 했다. .. 2008. 9. 6.
My Mom 엄마가 아프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아플때는 혼자 있는게 편하다 느끼며 10년을 넘게 혼자 살다보니.. 누군가... 아플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을 표할때가 많다. 오늘도 그랬다.. 그 누구도 아닌.. 내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다녀 오시는길. 집에 모시고 오는동안 내내.. 어떻게 해야 할지 불안했다. 저녁시간 퇴근후 엄마를 보라 집에 갔을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몇마디 말을 물어 보는게 전부였다... 많이 서운했을껀데... 무관심이 아닌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긁적.. 200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