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31일
내가 무지하게 좋아 하는 형과
형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
결혼식 장에 가서
정말 미친듯이 축하해주고 싶었다!!!
아주 많이!!!
형의 이쁜 색시도 보고 싶었고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 주고 싶어서
베터리도 만땅 충전도 했었다!!!
ㅠ_ㅜ
근데 못갔다
형의 귀에걸린 형의 얼굴도 못봤구,
예쁘게 꾸미고 있을 형의 와이프도 못봤다 ㅠ_ㅠ
젠장!
형아
정말 미안해!!!
그리구 말야
정말
축하해형~!!!
드디어 만난 이쁜 반쪽이랑
행복하게 잘 살꺼야
형은 분명 잘 살꺼야
으흐흐
형은 좋은사람이니까
형~!
축하해~
아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