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조카 6월의 마지막 일요일날 우리 식구가 됐다.
벌써 두달을 몇일 앞둔 우리 조카
참 순한녀석이다.
잘 울도 안하고 잘 웃고, 혼자도 잘 놀고
배고프믄 잠깐씩 애앵~~~ 하다가 밥 묵음 또 혼자 놀고
그런 준우가!!!
오늘 울었다 >_< 것도 눈물을 흘려 가믄서 울었다 ㅠ_ㅠ
낮에 노니냐 낮잠을 못자서 잠투정을 하는것 같다 했는데 =_=
살짝 놀랐다. 이래 열쉼히 울다니 ㅇ_ㅇ
우리집에 아가는 준우가 처음이다.
사촌들 아가는 봤었지만,
친 조카를,
갓 태어난 아가는 처음이었더래서 그럴까?
느낌이 다르다.
예쁘고 말이다 ㅋㅋㅋ
다른 아가가 울때는 '아 우나부다' 했는데
준우가 우니까 맘이 아팠다. ㅠ_ㅠ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우는 준우를 보니 뭐라도 해 주고 싶었다 ㅠ_ㅠ
우리 준우.
안울게 해 주고 싶다.
언제나
지금처럼 이쁘고 건강하게, 곱게 자랄수 있게 해 주고 싶다.
<- 곰돌이 모자 빼숑
<- 내가 귀찮게 했더니 인상을쓰더라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