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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그녀석 이야기

watermelon...egg.... Holic!? and... Cat!!!

by tick-tock! 2008. 7. 20.

 

 

  수박에 빠졌다. 포옹당~

 

  오늘 이놈때문에 내 반쪽을 힘들게 했다.

 

 

  삶은 달걀 한판.
 
이놈도 내 반쪽을 힘들게 하는일에 한 몫했다.
 
하루종일 나에게 시달린 내 반쪽에게 너무 미안한데...
 
미안하단 말을 제대로 못해줬다.. 일헌.. 
 
난 고마움을 표현하는일이 아직 많이 서투른듯 하다... 
 
내 반쪽에게 너무 고마운데...  

 

 

 요녀석...

 요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꼬마녀석...

 병원에서 오늘 많이 고생했다... 내 반쪽도 고생했다...

 이제 고만 아파했으면 좋겠다..

 멍멍이 같은 꼬마녀석... 다 나음 한대 때려줘야지.. 내 반쪽 힘들게 했으니까...

 그 친구도 나처럼 냥이털 알러지가 있는데...

 에취! 재채기 하고.. 콧물 흘리고.. 눈알은 빨개 지고... 그러면서고 끝까지 나랑 같이 이녀석을 데리고

 멀리 있는 우리 멍멍이 주치의 선생님이 계시는 병원까지 원정을 다녀줬다...

 그 친구 주말을 홀랑 날려 먹게 한 이놈! 다 나음 꼭 한대만 때려 주리라!!!!

 내 반쪽에게 고맙다고 ...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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