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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영화 이야기방

중천 - 2006.12. 23. (MegaBox)

by tick-tock! 2007. 12. 23.

개     봉 : 2006년 12월 20일 
감     독 : 조동오
출     연 : 정우성 , 김태희 , 허준호 , 소이현
상영시간 : 102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장     르 : 액션 , 판타지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6년

















[시놉시스]

죽음의 세계 중천에, 살아있는 그가 들어갔다!

자신을 대신해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살아가는 퇴마무사 ‘이곽(정우성)’은 원귀들의 반란으로 깨져버린 결계를 통해 죽음의 세계, 중천에 들어가게 된다. 환생을 기다리며 죽은 영혼들이 49일간 머무는 중천에서 죽은 연인과 꿈에 그리던 재회를 이룬 이곽. 하지만 그녀는 모든 기억을 지운 채 중천을 지키는 하늘의 사람 천인 ‘소화(김태희)’가 되어 더 이상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다시는 널 혼자 두지 않겠어.’

산 자와 죽은 자의 죽음을 넘어선 사랑과 운명적 대결이 시작된다!

원귀들의 반란 속에 중천은 위기에 처하고, 중천을 구할 수 있는 영체 목걸이를 지닌 소화는 그들의 표적이 된다. 한편, 반란을 일으킨 원귀들이 이승에서 형제 같이 지냈던 퇴마무사 동료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곽은 사랑하는 소화를 지키기 위해 이제는 막강한 원귀가 되어버린 이승의 퇴마무사 동료들과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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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나의 크리스 마스 이브를... 중천과 함께 했다 난... 그랬던 거다 -_-
다행히도 기대하고 본 영화 절대 아니다.
한국영화는 웬간한건 극장을 애용하는 편이다. 볼까 말까 고민하다 놓친 영화들도 많지만,
특히나 거하게 CG를 사용했다 라든가 스케일이 큰 영화라 치면 내용 불문하고 극장에서 봐준다.
이 중천이라는 영화도.. 내용 그런거 생각안하고 그저 화면만이라도 건지고 나옴 정말 좋겠다 그지? 라며
극장을 찾았던 영화다.
시작 좋았다. 김태희가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정말 봐줄만 했더랬다.
이건 뛰어난 영상으로 커버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영상도 뭔가 2프로 부족한 디자인에....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의 요소요소 장면장면들...
잘 짜집기된 영화인 듯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었다고나 할까...
거기에 입만 벌리면 분위기 홀딱홀딱깨는 주연이라니....
그저.... 영상 만드느냐 고생하신 그래픽 팀에게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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