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방/재미 이야기방

[스크랩] 브라질은 동성애자 축제도 관광상품!

by tick-tock! 2009. 6. 17.
-------------------------------------------------------------------------------------------------------
likeabirdsing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파라다 게이"는 세계 최대 동성애자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동성애자 축제가 관광상품으로 변모하고 있다는데요




상파울루 시에서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일반 관광객을 포함해 최대 35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성애자 축제인 "파라다 게이(Parada Gay)"가 열렸습니다.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아베니다 파울리스타의 교통이 완전 통제된 채 열린 이번 축제는
오전 10~12시 사이 남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스피(Masp) 미술관 앞에서 펼쳐진
록그룹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형 트럭을 개조한 20여대 차량의 퍼레이드로 이어졌습니다.



축제에는 상파울루 주정부 및 시정부 주요 인사들과 인권 관련 비정부기구(NGO),
노동ㆍ사회단체 회원들도 대거 참여했다고 합니다.





상파울루 동성애자 축제는 지난 1997년 6월 28일 처음 열린 이래 규모를 확대하면서
 지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캐나다 토론토를 앞서는 세계최대의 동성애자 축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