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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좋은 이야기방42

夢그리-비오던 그 자리 2009. 5. 28.
[스크랩] 마음의 글 2009. 5. 28.
[스크랩] 인생에 있어 최선은 물과 같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최선은 물과 같습니다. 서로 다투지 아니하고 낮은자리 찾기를 좋아하며, 어떤 모양의 그릇에나 그 형태를 겸허히 따르고, 그러면서도 커다란 바위를 밀어내는 무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산 이민홍- 얕은 물에는 접시 하나 뜨지 못한다. 시간의 물살에 쫓기는 그대여. 얕은 물은 잔돌만 만나도 소란스러운데, 큰 물은 깊어서 소리가 없다. 성급하게 열정에 휩쓸리지 않을 때, 인내를 지닌 위대한 심성이 드러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타인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길고 긴 기다림 끝에 계절은 완성을 가져오고, 감추어진 것을 무르익게 한다. 신은 우리를 채찍으로 길들이지 않고, 시간으로 길들인다. 시간과 나는 또 다른 사람... 그리고 또 다른 나와 겨루고.. 2009. 5. 28.
夢그리-우리아빠는 액숀가면 2009. 4. 20.
夢그리-엄마와앵두 2009. 3. 27.
夢그리-내친구 작은거인 2009. 2. 24.
오프라여사의 이야기 오프라 윈프리의 십계명.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애쓰지 마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것에 의존하지 마라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라 주변에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라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당신에게 버금가는 혹은 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잊어라 당신의 권한을 다란 사람에게 넘겨주지 마라 절대 포기 하지 마라 2009. 1. 19.
夢그리-2008년 첫눈 2008. 12. 21.
夢그리-100번째 손님 2008. 11. 22.
夢그리-엄마의 청구서 2008. 10. 27.
夢그리-그림자 사랑 2008. 9. 21.
夢그리-우리형이 아파요 2008. 8. 23.
夢그리-일곱살 아내 2008. 7. 19.
고도원의 아침 -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너는 먼 별 창 안에 밤을 재우고 나는 풀벌레 곁에 밤을 빌린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잔다 너의 날은 내일에 있고 나의 날은 어제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세월이다 문 닫은 먼 자리, 가린 자리 너의 생각 밖에 내가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있다 너의 집은 하늘에 있고 나의 집은 풀 밑에 있다 해도 너는 내 생각 속에 산다 - 조병화의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중에서 - * 마음 깊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무리 먼 곳에 있다 할지라도, 설사 이별했거나 하늘나라에 가 있다 하더라도, 언제나 내 생각 속에 살아 있습니다. 바로 그런 사람을 머리에 그리면서 몇 차례 읽다보면 쉽게 암송할 수 있는 좋은 .. 2001. 9. 22.
고도원의 아침 - 그대가 그립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말도 못할 만큼 그대가 그립습니다. - 이정하의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에서 - *그리움이 큰 건 그만큼 사랑이 깊기 때문입니다. 그리움의 고통이 아무리 커도 사랑의 길을 포기할 자 아무도 없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가을비를 함께 맞으며 기대어 울 수 있는 그대가 그립습니다. 2001.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