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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나의 이야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조카녀석

by tick-tock! 2009. 6. 20.

 

그녀석이 나와 눈을 마주친게 벌써 1년이 됬단다 허허...

얼마 안된거 같은데...

생일을 음력으로 하다보니 그녀석과 나의 생일은 채 열흘이 텀이 안난다. 훕~

돌잔치 전 준우생일날 가족 모두 다 같이 부처님전에 인사를 드리라 갔더랬다.

 

우리 준우 이만큼 컸습니다 (__) 앞으로도 이쁘게 이쁘게 자랄수 있게 좋은 세상만 눈에 담을수 있게...  이쁘게 크는거 봐 주십사.

가족 모두 다 같이 그렇게 기도 드렸다.

허리가 불편해서 많이 안아주진 못해 쪼끔 미안하긴했지만 +_+

귀여운 녀석. 여전히 호기심천국이다 +_+

뭐든 만져보고 뭐든 손으로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녀석.

내 조카라 그런가. 마냥이쁘고 마냥 귀엽다 ^^

눈을 마주치고 뭐라 뭐라 할때면 그녀석이 하는 얘기가 다 들리는거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한다.

"웅얼웅얼우얼 끼야올 ~ " " 엉? 그래? 이게 해 보고 싶어? 으응~ 그래그래 ^^"

엄마들은 더 잘 알아 주겠지? 음.. 이녀석이 언넝 말을 잘 터야 할꺼인데 ㅇ_ㅇ

그래야 나랑 더 잘 놀수 있을껀데 말이다 지금은.. 내가 몰라주는 말들이 많아서 답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조카. 건강하게 이쁘게 ~ 지금처럼 많이 많이 웃으면서 그렇게 커야 한다!!!! 내가 전부는 아니지만말이다.

그래도 조카녀석 날 보고 웃어주는 그 웃음만큼은 녀석이 커서 나이가 먹어도

그렇게 웃어줄수 있는 녀석이 될수 있게 그렇게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