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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방/영화 이야기방

불꽃처럼 나비처럼 - 2009. 10. 05 (MegaBox)

by tick-tock! 2009. 10. 11.

 내용요약

 민자영(수애)은 황후 간택 전 하루 동안의 해변 나들이에 나선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객 무명(조승우)를(을) 만나고, 무명과 자영은 첫 눈에 운명적인 사랑을 직감한다.

하지만 그녀는 곧 왕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김영민)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자영을 잊지 못한 무명은 입궁시험을 통과해 호위무사가 되고, 정쟁으로 얼룩진 궁궐에서 자영을 지킨다.


  감상포인트

 인기작가 야설록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조선의 마지막 국모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의 호위무사의 안타까운 사랑을 그렸다.

멜로를 표방했지만, 실제 영화는 액션과 드라마 등 여러 장르가 섞여 있다.

한 나라의 국모로 분한 수애는 사랑스러우면서 절도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조승우는 한 여자를 위해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는 순수하고 뚝심 있는 모습과 함께

아찔한 무술액션을 소화했다.

 

 

 

 

 

 

그녀는 이뻣고 그는 멋졌다.

하지만.. 그리고 싶은, 그려야 하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였을까나...

영화가 뛰어 당기는 느낌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