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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말하기/사진 이야기

강원도에서. 2

by tick-tock! 2009. 11. 24.


5년전에 개발자 미팅이 있어서 강원도까지 갔더랬던 적이 있었더랬다.

미팅이라기보다 꼬시가 더 어울리겠다 크흐흐~

 너므 늦게 도착해서 늦게 헤어진지라 서울로 바로 올라오기엔 운전자가 힘들듯 해서

우리는 바닷가서 놀고 운전맨은 재우기로 했던 그날.

 여름이었더래서 두어시간만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어찌나 맑은 하늘이엇던지...

계획에 없던 일이었던지라...이날도 내 카메라들은 집에있었다!

카메라를 준비 몬한게 아쉽다는. 아우~!!!!

 6년전 월출을 놓친 그날만큼이나 아쉬운 해돋이...

 예뻣다...

아주 많이... 눈물이 날 정도로 말이다...

 새로운 일을 막 시작하기 전이었더래서 였을까나...

 다짐도 새로웠더랬는데 말이다. 으흐흐..

나에겐 만감이 교차하는 해돋이였더래서..

 쉽게 보고 지나치기 어려운 사진이다... 올리면서 다시봐도... 다시봐도..

가심이 아우~... 예.... 슬프지는구낭... 냐하..

 





 
 
 
 



   2004-08-24   /   강릉 바닷가에서





2004-08-24   /   강릉 에서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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