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개발자 미팅이 있어서 강원도까지 갔더랬던 적이 있었더랬다.
미팅이라기보다 꼬시가 더 어울리겠다 크흐흐~
너므 늦게 도착해서 늦게 헤어진지라 서울로 바로 올라오기엔 운전자가 힘들듯 해서
우리는 바닷가서 놀고 운전맨은 재우기로 했던 그날.
여름이었더래서 두어시간만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어찌나 맑은 하늘이엇던지...
계획에 없던 일이었던지라...이날도 내 카메라들은 집에있었다!
카메라를 준비 몬한게 아쉽다는. 아우~!!!!
6년전 월출을 놓친 그날만큼이나 아쉬운 해돋이...
예뻣다...
아주 많이... 눈물이 날 정도로 말이다...
새로운 일을 막 시작하기 전이었더래서 였을까나...
다짐도 새로웠더랬는데 말이다. 으흐흐..
나에겐 만감이 교차하는 해돋이였더래서..
쉽게 보고 지나치기 어려운 사진이다... 올리면서 다시봐도... 다시봐도..
가심이 아우~... 예.... 슬프지는구낭... 냐하..
2004-08-24 / 강릉 바닷가에서
2004-08-24 / 강릉 에서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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