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7…………(금)

오늘은 내 일기!
티비 틀었다가 효범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장면에 깜짝놀라서 하던일를 멈추고 경청!
근데 ‘어? 은미님??? 어??? 뭐???’
세상에 앞에 앉아있는 분들이 박미경 이은미 인순이님이시다!!!! 내 스무살적 죽자 공연따라다니던 은미님과 순이언니라니!!!! 회사 땡땡이에 프로젝트 마감전날에도 공연장에 갔다 밤새고 일을해도 너무 행복할 수 있게 해주셨던 언니들 네분이 한꺼번에 세상에…
나 오늘 처음으로 트와이스노래가 좋은걸 알았다.
신효범님이 부른 노래가 다른 노래인줄. 트와이스가 0.01도 생각 안났다
미경님이 부른 아이브 노래는 세상에.. 어떻게 저래?
예고편에 한소절 나온 우리 순이언니 노래에 비명을 지르고! 와… 은미님 노래에 와… 소리가 그냥 나왔다

태어나 처음으로 다음회를 기다리는 프로가 생겼다.
세상에… 다시보기를 몇번을 보고있는건지..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한명도 아니고 넷이라니..
보고 또보면서도 계속 웃음이 나오고 감탄이 절로나온다. 연습하는 영상에서도 와.. 진짜들은 자세가 다르구나.. 라는 생각에 집중해서 봤다. 박진영 행복하겠다. 저런 멋진 분들이 내가만든 노래를 불러준다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서 미칠것 같아 잠도 안올듯.

나 일주일 어떻게 기다리지 ㅜㅜ